두테르테 막말1 폭군 두테르테 대통령 필리핀이 열광하는 이유 대통령의 막말과 극단적 정책이 오히려 인기 유지 요인이 되고 있다. 필리핀 두테르테의 거침없는 언행이 역대 정권이 보여 온 허약한 리더십에 질린 필리핀 대중들에게 ‘용감하고 행동하려는 지도자’의 모습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는 것이다. 지난 2016년 6월 말, 대통령에 취임한 이후 두테르테는 ‘막말’로 세계 언론에 자주 오르내렸는데, 베트남 방문 일정을 마치고 고향인 필리핀 남부 다바오를 방문해서는 “히틀러는 유대인 300만 명을 학살했다”며 “지금 필리핀에는 마약중독자가 300만 명이 넘게 있는데, 이들을 도살하면 기쁠 것 같다”라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또 “독일에 히틀러가 있었다면 필리핀에는..”이라며 자신을 가리킨 뒤 “다음 세대를 마약중독의 파멸에서 구해내고 싶다”라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두테르테의.. 2021. 6. 2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