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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전쟁2

특수부대 저격수 사격달인의 탄생과 역사 저격수(sniper)는 군사 애호가들의 가슴을 설레게 하는 단어인데, 한 발의 총알로 적을 무력화하고 적 부대에 공포심을 심어주며, 적진을 혼란에 빠뜨릴 수 있다는 점은 매력적일 수밖에 없습니다. 사전적인 의미로 저격수는 “일반 보병보다 표적에서 훨씬 멀리 떨어진 곳에서 저격소총 등 총기로 적을 정밀 조준해 무력화하도록 훈련을 받은 요원을 가리키는데 사전적 정의는 이처럼 간단하지만 실전에서의 위력은 가히 위력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저격수의 임무는 단순히 적의 병력 숫자를 줄이는 목적만이 아니라 적의 작전에 심대한 지장을 줄 수 있는 지휘관이나 통신병, 기관총 등 위력적인 무기체계를 다루는 요원, 적의 사기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야전 의무병 등 전술적 가치가 높은 적은 찾아 무력화하는 것이 그들의 목.. 2021. 7. 6.
[미국역사] 대륙횡단철도 미국대륙을 통합하다 1807년, 당시 미국 연방 재무장관 앨버트 갤러틴이 국가교통망을 구상할 때엔 그의 머릿속에 철도라는 개념이 없었는데 그러나 1825년 영국에서 스톡턴-달링턴 구간에 철도가 개통해 증기기관차가 레일 위를 달리자 미국은 5년 후에야 철도를 놓을 수 있었습니다. 영국에서 최신이라는 상품이나 시설이 만들어지면 곧바로 미국에서 도입되곤 했는데 미국은 2차 대전 이후 일본이 자신들의 기술을 카피캣하고 있다고 비아냥거렸지만 산업혁명 초기 당시 미국 또한 영국의 신제품과 신기술을 그대로 가져다 베껴 쓰다시피 하곤 했습니다. 미국 기술자들은 1800년대 초에 들어서야 철도와 증기기관차에 대한 연구를 본격화했는데 처음으로 증기기관차에 대한 연구를 시작한 인물은 바로 올리버 에번스(Oliver Evans)였습니다. 영국에.. 2021. 6. 25.